금융 위기 때 투자할 만한 2022년 사업들 - 죄악주

1997년 2009년에도 겪었던 금융 위기. 부동산은 반토막 이상 나면서, 사람들은 비싸게 주고산 부동산 대출금으로 큰 곤란을 겪었다. 1년이상 팔리지도 않고, 팔리기 전까지는 높은 금리의 이자를 감수해야했기 때문인데요. 이런 경제 위기 금융 위기 시절에 수익을 내었던 산업들이 있었죠. 바로 ‘죄악주’ (술 담배 도박 관련 주)!!

금융 위기 때 관심받는 죄악주

‘세상은 도박으로 시작됐다’.

적어도 그리스 신화에선 그렇다. 거인족을 물리치고 세상을 장악한 제우스와 하디스·포세이돈이 주사위를 던져 각각 천국과 지옥·바다를 나눠 가지며 인간 세상이 만들어졌다.

스핑크스는 ‘어릴 때는 네 다리로, 커서는 두 다리로, 늙어서는 세 다리로 걷는 동물이 뭐냐’는 질문을 던지며 지나가는 길손과 목숨을 건 내기를 했다. 신화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도박의 역사는 뿌리가 깊다. 역사가들이 밝혀낸 가장 이른 기원은 기원전 1500년께 이집트에선 성행한 타우·세나트라는 도박이다.

요순시대에 시작된 중국의 바둑과 경주 안압지에서 나온 주사위는 동양 도박의 긴 역사를 대변한다.

성서에도 제비뽑기가 자주 등장한다. 3일간 물고기 배 속에 들어갔다 나온 요나는 태풍을 달래기 위한 제비뽑기의 희생양으로 바다에 던져졌다. 가롯 유다를 대신한 사도 마티아도 제비뽑기로 사도가 됐다.

도박은 인간의 본성과 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살면서 마주치는 크고 작은 선택이 모두 확률과 관련이 있기 때문인데요.

이 선택을 놀이로 만든 게 도박입니다.

근대 수학과 자본주의는 이런 놀이에 산업화라는 옷을 입힙니다. 이것이 바로 카지노 산업입니다.

출처 : 중앙일보 2009년 기사

위에서 본 것처럼 인간의 본성과 뗄 수 없는 산업은 경기 침체기에 항상 실망을 시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