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금융위기 이후에 부동산 하락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당했었다고하네요. 저는 이때는 잘 기억이 안나서~ㅎㅎㅎ그런데 뿜뿌포럼에 관련 글이 있어서 가져와봤음요. 저때 겪어볼만한 어르신분들에게 여쭤봤는데, 한분은 저때보다 자신은 더 힘들었다고 하네요.
똑같은 일이 똑같이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비슷한 맥락이나 비슷한 패턴으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상황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2008년 금융위기를 기준으로 보는것은 이때도 부동산 채권으로 미국 경제가 엉망이 되었기때문에,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패턴의 위기가 오지 않을까해서 가져와 봅니다.
저 역시 위기를 이용하여 돈을 더 벌고 싶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글을 가져와봐요!
2008년 금융위기 후 벌어진 부동산 하락 (펌)
부동산 하락 이후 벌어질 일들
급급매에 급급매로 내 놔도 집 보러도 안옵니다
급등장엔 안 팔았는데
폭락장엔 못 파는거죠
분당 정자동 대형15억짜리 5억5천까지 떨어지는거 경험했어요.. 그냥 쭉쭉쭉 끝이없이 떨어집니다..
저희는 분당초기입주라 분양가라 대출이없어 상관없었지만. 금리때문에 대출때문에 주민들이 자살하고 그랬어요
난리남.
은마아파트 15억에서 7~8억으로 떡락
서울 아파트 기준 2008~2013년. 년마다 약 3~5% 평균 하락
양천구 7억 아파트 4.5억 까지
서초구 9억 아파트 5.8억 까지 떨어지고 난리 부르스
금리 오름 / 경매 속출 / 집값보다 대출이 더 많아짐
제 2 IMF 예고 / 신용불량자 속출
청약분양 7억에 들어왔는데 3년뒤 실매매가 5.5억
분양인들 1.5억 차액 돌려달라 줄소송.
지금이랑은 다르지만
2005~2007년이랑 2018~2020년 많이 닮았어요.
겪어본 사람은 지금 투자 신중합니다.
우상향은 맞지만 년간 3% 내 우상향이 가장 적절한 겁니다. 년간 20~30% 폭등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폭등은 물가상승율 * 2 정도 수준으로 자리 잡아갈겁니다.
음 그때 대학생이였는데 엄마께서 삼주택으로 일벌여놓으셔서 이자도셌었고 그래서 하우스푸어로 정말거지같이살며 버티다 두분이혼하시고 성수동에 아파트팔고 경기도에사둔집으로 이사갔었어요
성수동집도안팔려가지고 겨우 깎아줘서팔고 그때팔때도 아지금 집사서 어쩌려고 그러나 했었는데 그때우리집산사람은땡잡은거였죠
저의 배우자가
2006년에 5억 6천짜리
2010년 2억 7천
2011년 4억 9천 5백에 집 샀습니다.
그 이후 아시죠?ㅎㅎ ㅜㅜ
대출은 100만원도 받은 적 없어서
월세로 돌려서 만회했어요.
그 이후 부동산이면 꼴도 보기 싫다고
관심끄고 살며
배우자가 주식시작했는데…
지나고보니 집은 하락장에
잡는 거더라고요.
세 채 중 두 채는 정리하고
그 이후 2016년에 하나
2018년에 하나 더 샀습니다.
얼마 전 하나 또 팔고
총2채 남음.
빚은 지금도 없는데 빚없으면
오르던 내리던 별 상관없어요.
여기서 돈 버셨다는분들.. 공통점은 다 대출이 없었다는거죠. 지금 영끌이 위험하다는 이유가 저거입니다
부동산 영끌 집중 투자했던 사람들이 많이 힘들었죠..자살자들도 많았다는건 나중에 알았구요.
결국 투자는 분산투자…그것도 현금이있고 매달 수입이 있는상태에서…그래야 어떤상황에서도 버틸수있습니다.그래서
영끌투자 못하게한다고 난리치는 언론들 보면 한심하죠
2008년초 7억중반에 매매했구요. 그뒤로 최대 2억까지 빠졌었어요. 실거주니까 갚아나가면서 살았는데, 같은 단지에 꼭지에 샀던 사람중엔 결국 팔았어요.
2008년도 일시적2주택자였어요
집안팔려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지금 말로하면 영끌이였는데
한채를 팔아야하는데 1년 넘게 걸렸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이후 몇년간은 집 얘기 꺼내고 싶지않드라구요
맘고생이 심해서 ㅎㅎ
지금도 그시절로는 돌아가고싶지않네요
대출이자 대신에 이제 세금이 자리하겠죠ㅋ
하우스푸어 유행이었고 실제 지인이 대치은마 16억에 사서 8억에 팔았죠 …저는 2013년 12월에 강남 재건축 첫집으러 매수했구요 . 아무도 집 안살때임 …
대출없이 샀거나 수입이 일정,혹은 계속 늘었던 사람들은 버틸수 있었고요. 주식지르듯이 막무가내로 올라탄 사람들은 많이 주저앉았어요. 언제든지 영끌한 순서대로 무너져 내립니다. 그때도 이래저래 엎친데덮친격이라 자살엄청많이하고 신불자 쏟아져나왔었어요.
나이많은 어른들이 왜 지금 집값상황이랑 젊은사람 영끌걱정하시게요.? 그시절 못겪고 지금 글로만 수치로만 보는거랑 체감정도는 완전 다르니까요. 젊은사람들은”당신시대랑 다르다 니가 겪어봐라”라는 태도지만. . 어차피 언젠간 반복이 될거고 그게 걱정이 되서 그러는거. .
그런데 이번 폭등장은 예전 폭등,폭락이랑 상황이 완전히 달라요.
만약 폭락장 시작되고 경제상황까지 맞물리면 진짜 역대급 아수라장이 되지싶네요.
그래서 영끌은 조심하라는거예요. 모든계획 다 세워두고 무리해서 사도 버틸까 말까인데 의외로 일단 지르고보자로 앞뒤계산없이 덤빈사람들도 많더라구요. 어느시점부터는 한강 열심히 지켜야할듯. .
그당시 폭락경험 한분들이 그때의 공포로 이번시기를 놓친분들이 많죠ㆍㅜㅜ
2007서브프라임 후폭풍은 정말 후덜덜 했어요. 사회초년생 꼬마가 주식을 하다가 채 1년도 안되서 경험한 하락장은 유제이탈을 경험하게 하더라구요.
그 당시 주식 부동산 안하면 바보라고 했는데 바보소리 들으며 예금만 하던 지인만 결국 자산을 지켰더라는 ㅎㅎㅎ. 암튼 전 다행히 꼬마시절이라 큰 돈 몰빵은 안했기에 큰 타격없이 벗어나 2009~2011 경매시장을 기웃거려 봅니다ㅋㅋ 그냥 경제공부 좀 할겸 취미로.
암튼 그때 임장을 다녀보면 반토막도 더 떨어져서 부동산에서도 말리던 장이었어요. 어디까지 떨어질지 모른다 경매로 어깨에서 사고도 끝도없이 떨어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투자는 하락시 빚에 쫒기는 사람은 견디질 못해요. 제가 그때 얻었던 교훈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분당 대형 그 당시 최고가 찍고 팔고나서 반값 아파트 됨.. 그때 집 산 사람이 지금 나랑 비슷한 나이의 일가족이었는데 지금도 가끔 생각하면 그들의 안위가 걱정이 되고요..
그때 판 신고가가 작년까지 갱신이 안 됨.. 덕분에 하락을 두려워해서 저도 서울 상승장 초반에 주저하다가 중반쯤 몸을 실어 올해는 지방 투자로 막차탔네요. 이제 거의 한 싸이클 다 돈 거 같아요.
저 2006년도에 용인 친정 엄마랑 집보러 임장갔다가…강남ㆍ잠원보다 더 비쌌던 기억납니다…그돈으로 용인 신축가느니 강남한복판 구축을 가겠다..하고 욕했던 기억이….지금도 서울변두리 신축보면 그때보는거 같음요..
2008년 때 분당 파크타운 37평 8억1500에 매도하고 50평 8억8500에 매수.
바로 호가 12억으로 오르더니, 리먼사태때 하락 시작했어요.
6억이네, 7억이네 하는 긴 시절 지나고~
이제 전고점 지났네요.
그나마 대출이 1억대라 버틸수 있었던듯 합니다.
하지만 제가 부추겼던 동생은 대출이자로 고생하다가 못 버티고 매도했어요.
동생은 그 휴유증으로 절대 부동산 안 산다고 해요.
이 트라우마로 제가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부동산투자를 권하는게 조심스러워요.
하락기에 저는 부동산에 관심끄고 애들 교육에만 몰입.
애들 교육 마치고 정신 차려보니 밖의 세상이 너무도 변해있네요.
지금 분당에 사는 제 나이대분 지인들 만나면 다들 하는 얘기에요.
자녀교육에만 집중해 있다가 정신차려보니 노후 생각해야 된다고요.
요즘 젊은 분들 대출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저 같은 사람들은 대출 많이 받으면 겁부터 나요.
imf도 겪어봐서리~~
판교니 위례니 다 놓치고, 그나마 서울에 재개발과 상속받은 단독있네요.
하긴 못난이들이 있어서 더욱 부동산에 무덤덤 했을수도 있겠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2008년 동부이촌 한가람 33평 최고가로 매입하고 그후 급매로 3억 떨어진 물건까지 봤네요.
대출 다 갚고 2015년 즈음부터 갭투 1~2채만 더 했어도 좋았을거 같다 싶어요. 지금에사 보니까 말이죠.
저도 하락기에 부동산에 신경 끄고 애들 교육에만 몰입했더니
부동산으로 투자 잘 할 수 있었던 시기를 다 놓쳐 버렸더라구요.
노후 대비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좀 후회되네요.
4.5억하던 평촌 아파트가 3.2억까지 떨어짐 지금은 6-7억.
내 5촌 아저씨 강서구 60평 아파트를 팔 궁리하다가 너무 떨어져서
안 팔음(대형은 타격이 더 심했음)
지금은 싱글벙글
daum 카페 10in10이 죽었죠
2006년 잠실 조합원분 8억.,.지금 21~22억.
목동6단지 20평 3년전 6.5억 현재 12억
잠실은 2008년 금융위기 때 입주후 긴 정체기가 있었죠.
8억 밑으로 떨어진적도 있었구요.
경험상 이제는 꼭지점에 도달한 느낌 입니다.
시장 에너지가 한꺼번에 너무 과하게 분출된 느낌.
더 악몽같았던건 폭락후 아주아주 오랫동안 정체하고 집값이 안올라왔다는거여요… 무려 7~8년을 어둠의 터널…ㅠㅠ
제 경우는 그냥 안 팔렸어요. 2007년 3억대 초반 소형 아파트 구매했는데 그 이후 매기가 없었다는…팔려고 내놔도 보러오는 사람이 1도 없었습니다.
신규 입주아파트가 마이너스피는 기본이고 등기부에서 매매가격 확인하고 정상 분양받은 분들은 열 받았죠 ,
입주율이 20% 넘으면 뉴스에도 성공적이다고라고 나왔고 밤에 불켜진 집이 반가웠던 것 같았어요 2015년까지에도 대형브랜드조차 미분양이 있었던 같았어요
경기도 새아파트 2억대 몇달새 6억넘고 지인이 그걸 대출풀로 받아서 최고가에 샀는데 다시 3억대로 떨어져서 우울증왓죠. 12년지나 이제서야 구입가 회복했어요
그땐 서울에도 미분양 수두룩했었죠
예전에 전세로 살던 아파트 집주인이 대기업 다니는 싱글분이었는데, 그 아파트를 10년 보유했더라구요. 정말 하나도 안 올랐어요.
제가 거주하는 동안 2017년에 그 집주인이 바뀌고 저도 그 때 집 사서 이사했어요. 그 때부터 미친 급등이 시작되었죠.
참 인생이란….뭐 딴 데 좋은 데 매수했기를…
처음 글 올려 보네요~ 지인이 2007년 초에 목동 20평 초반에서 20평 후반으로 이사를 갔을때 얘기입니다. 그 당시가 꼭지였어서 이 분이 급한 마음에 먼저 집을 사고 본인 거주하는 집을 팔려고 하는 한달 사이에 1억 넘게 본인집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하락장이라 매수세가 없다보니 집은 팔리지 않고 이미 구매한 집에 중도금은 줘야 했고…
저한테 집 팔리면 준다고 한달만 빌려달라고 해서 순진한 마음에 저희 집 담보 맡기고 2억을 빌려줬습니다. 그러나 지인은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결국 집을 팔지 못하고…
저한테 빌린 2억과 여기저기 돈을 빌려 중도금/잔금을 치뤘죠. 지인은 1년 뒤에 어쩔수 없이 2억 이상 손해 보고 팔았고… 본인 집 팔고 한달 뒤에 주겠다던 제 돈 2억도 그때 받았습니다.
1년간 이자도 제대로 못 받았고 저는 그 지인 집에 어쩔 수 없이 가등기까지 걸고… 그렇게 친했던 지인과는 이제 얼굴을 안봅니다.
지인도 1년간 하락 2억에 이래저래 빌린돈 이자에 몇억은 손해를 봤고, 저도 1년간 빌려준 2억 때문에 이혼당할 뻔 했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얘기이긴 하지만 끔찍한 일이었습니다.
그 당시 이사하는데도 이랬으니 투자자 였다면 하락장에서는 파산하신 분들이 많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언제나 하락장을 대비하며 투자하셔야 합니다. 지금이야 상승장이 오래 가고 있지만 하락장은 정말 무섭습니다.
건너 들은 얘기인데 잠실 장미 팔고 수지 대형 2개사고 ᆢㆍㅡㅡㅡㅡㅡㅡㅡ
결국 임대에서 사신다는 얘기 들었어요
그때엔 건설회사들까지 어려워져서 잠실 모 아파트 살던 친구가 아버지 사정으로 아파트 팔고 빌라로 이사했었어요. 지금 그 아파트 가격 생각하면…10년전 친구 얼굴이 생각나고 그러네요
5.5억인가 6억까지 올랐던 집이 2012년에 팔려고 보니 3.7억이 되었더라고요.
가격도 가격이지만 집이 안 팔려 5년 후에야 팔 수 있었어요. 매수보다 매도가 정말 어렵더군요.
아이들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사하고 전세를 주었어요. 근데 하락기엔 실수요자 외엔 집을 안 사서 전세 계약 만료 시기에 맞추어 팔 수 밖에 없어서 1년씩 연장하다 겨우 팔았어요.
하락기엔 전세 준 집은 정말 팔기 어려워요. 이제 세입자가 계약갱신권까지 쓰게 된다니 더더욱 힘들겁니다.
지인 목동에 12억에 대출무리해서 갭으로 구입. 그리고 7억으로 떨어졌어요.
최근에야 많이 올랐지만 10년동안 하신 마음고생은..ㄷㄷㄷ 그리고 목동이든 일산이든 시세 그래프 길게보면 무서운 곳 많아요. 심지어 10년 넘어 이제서야 겨우 회복하거나 아직 못한곳도 있어요.
2010년 산집(어느정도 하락끝이라고^^)이
20~25%하락했는데~~
대출끼고 4~6%이자내던중인데~~
집은 대출한만큼 하락하니~~~신랑구박을 엄청했지요
5년후쯤 매수가 왔을때~~~
집팔고 전세갈뻔했죠(원금회복)
그만큼 긴시간입니다~~!!
주식하락하고 몇달지나서 원금가까이와도
매도하죠? 비슷한 심리같아요
아이가 성장해서~~집 넓히려고 대형평수봤는데~
그집주인이 10년전 산가격이 아직 안되서~~
좀 높은가격 고수하셔서 포기했는데
1년후 손해보고 매도후
그뒤로 1년후 50%상승하는걸 봤죠2007년 대출1억받아(이자 5.7프로) 4.3억에 샀다가 3.0 떨어지고 잊고살다 2016년에 회복되어 4.8에 팔았음
결국 이자 기회비용 생각하면 손해지만
1주택자면 잊고 살다보면 회복되는때가 오기는 오더라구요
부동산은 심리라는데~~10년은 정말 긴시간이예요^^
30프로 떨어졌다 78프로 올랐네요 무리한 대출이 아닌 실거주 집은 팔이유도 없어서 하락장도 크게 스트레스 없었어요 어차피 다른 집들도 같이 떨어지니까요
다만 그때는 지금처럼 무조건 강남 아파트를 사야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었고 굳이 집을 사야하나 전세로 살아도 된다는 생각이 만연했죠
시세차익형 아파트보다 현금흐름이 좋은 수익형 상가가 더 주목을 받았구요
2007년 6억에 분양 받은집 4억 초반까지 하락 하고
안팔려서 13년지난 지금 원금 회복
용인이고요 분당아파트 48평 5억 초반 에 사고 싶었는대 내집이 안팔려서 못 샀어요
IMF때 분당살았고, 금융위기때 평촌(그땐 버블세븐으로 비쌌어요) 살았어요. 신도시는 더 힘들었었네요.
하락기엔 집값하락보다 직장을 잃기때문에 힘들게 됩니다ㅜ
이게 세트거든요.
강남 미분양 속출했고 5년전만해도 서울 집 산다하면 불쌍하게 쳐다보고 이 카페에도 말리는 분들이 대다수였습니다 하락장은 오긴 할겁니다 폭이 이번껀 더 클거구요.
부동산은 입지가 최고라는 말은
대출이 많고 집이 팔리지 않아도 월세가 쉽게 이루어지는 입지라면 월세로 이자내고 버틸수 있어요
그래서 입지라 하는거임
요즘 붇카페 보면 본인 가용자금에 안맞는 강남 마용성 핵심지를 수억 대출 땅겨서 가려는 분들이 많던데
그때를 겪은 입장에서 진짜 말리고 싶습니다… 핵심지는 영원히 안떨어진다는 말을 하면서 부추기는 분들이 많아
지금 아니면 못들어갈까 불안해 하시는것 같은데 하락기엔 많이 오른 곳이 많이 떨어지고 조금 오른 곳은 조금 떨어집니다.
하락기에 용인, 분당이 많이 내린 이유는 외곽이라서가 아니고 버블세븐 지역으로써 많이 올랐기 때문입니다.
강남은 대한민국 최고 입지 지역이지만 많이 올랐기에 많이 떨어졌습니다.
본인 가용 자금에 알맞는 실거주 한채가 진리입니다.
그래서 그때 하우스푸어라는 말 깡통아파트라는 말이 생겼죠
저는 광풍 불때 집도 안보고 5.5억에 샀는데 갈아타고싶어서 4.5억에 내놔도 안팔려~4억에 내놔도 안팔려 결국 3.6억에 팔았는데
2년반이 걸렸네요ㅜㅜ
오를때도 무섭게 오르지만 떨어질때도 무서워요 나락을 모르니…
2006년에 기다렸던 판교 청약 떨어지고, 계속되는 집값 상승에 다급해져서 2007년에 재건축 한 채 7억에 샀다가 줄줄 내려가 2012년엔가 5억 초중반 갔어요.
전세가도 막 떨어지고 해서 계약 후 역전세난이라고 세입자한테 시달리고..몇년간은 강남집이 뭐라고 월급 모아 대출 갚으며 밑 빠진 독에 물붓기 하나 이러고 창피해하며 살았네요.
그러다 16년 전후부터 분위기 엄청 달라졌어요. 지금 갖고 있었으면 3배 넘겠네요.ㅜㅜ
집 살 때 과감함도 필요하지만, 항상 최악의 상황도 감수할 수 있는지 보셔야할 듯. 저는 그때 다행히 월급으로 대출을 마구 갚았는데 과거라 그런지 좀 아쉬워요.
그때는 모두다? 거의 모든사람들이 집을 안사요
서울 분양도 미분양이 넘치구요…집사면 떨어지는거 뭐하려 사냐
하는 생각들이 팽배하죠
2007년?인가 시누 사는집 끌려가서 싸인하고
이상한 입지에 분양 받아서
하우스 푸어로 싼 전세만 공급해서 세입자분께 봉사하고 5천이상 손해보고 손절하는데 거의 10년 가까이 걸렸어요
못팔게 해서 이혼 각오하고
서울에 아주 작은 집 갭투로 몰래 질러서 어쩔 수 없이 손절하라 하더라구요
그 때가 2016년…그후로는 뭘 사든 차익을 많이 봤고
팔고나서 더 많이 올랐죠…ㅎㅎ
하락기엔 매물이 많아도 거래가 많이 안될거예요
아마…선을 딱 긋듯 오늘부터 하락기야 그런게 아니구요
지나고 나면 아…그때 쯤 부터 였구나…그러는거죠
2013년~2017년이 집 살 때 였다는 건
지나고 보니 아는 것 처럼요…^^
새아파트는 들어가야하고 이전 살던 아파트는 내놓았는데 팔리지도 않아서 급급매로 팔고 ㅠㅠ 새아파트 겨우 입주해서 들어갔는데 금리가 너무 올라서(그땐 금융리스크가 온줄도 몰랐음) 매우매우 힘들었어요~ 그 당시 새아파트는 마이너스피가 넘쳤고 중도금 대출까지 안은 상황이라서 흑흑 많이 힘들었어요
지나고 나니 왜 이전 살던 아파트를 전세를 놓고 급매로 팔지 말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그 이후 부동산은 쳐다도 안 보다가 ^^ 열심히 살다보니 이사도 하고 그렇네요~~ 욕심이 나는 물권이 있어도 리스크를 생각하고 가용범위안에서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 때는 핫한 글을 본 기억이 나요
고액 연봉에 고학력, 잘난 전세입자가
집주인 조롱하는 글이
다음에 올라왔었어요
그냥 새 아파트 전세살고 나머지 예금에 두지
뭐하러 집 사나 하고 집주인을 조롱하고 비웃는
똑똑한 사람의
글이 추천 많이 받고
댓글도 논쟁 붙었어요
마치 지금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
무주택자들을 은근히 비웃는
그 분위기가 ..
완전 반대로..
똑똑한 전세입자가 집주인을 비웃는 글이었는데
얼마나 많은 댓글이 달렸던지… 충격이었습니다
2억8천짜리 2억까지 빠셨는데
박근혜때 좀회복되고 정권바뀌고 초에 2억8천에 팔았는데
지금 6억이예요
제가 팔자고 한거라 신랑이 가끔씩 머라고해요ㅜ
지금2주택이긴한데 영끌 안했더니 자산이 아쉬워요
집 안팔리는거 겪어 본 사람은 정말 쫄보됩니다
제가 그 예..
그래서 매번 실거주 한 채가 다네요
하락기는 지금 집값 상승 앞에 무주택자 마음의 딱 반대라고 보면됩니다
실거주 1주택 무난한 대출 가정은 예외구요
다주택도 대출 조금이면 잊고 지내면 그래도 시간은 가지만
1주택도 영끌 풀대출은 털어버리더군요
그리곤 영영 무주택으로 살아버려지는 더 무서운 경우도 봤네요
제경험은 좋은동네고 뭐고 떨어질땐 다 같이 떨어집니다. 거래가 잘 안되는것도 똑 같고요.
주택경기가 나쁜데 거기서 벗어나는 지역은 없습디다.
그시대에 집한채 가지신분들 어짜피 사는집이라 크게 상관없어고 힘든 사람들은 여유돈 없이 두세채씩 사신분들이 원가보다 내려가서 속상해 했죠..
여유자금이 없어서 단기간에 팔려고 했던 분들은 피봤죠.. 결국 그 시대에도 여유자금에 대출금 갚을 능력있는 사람들은 장기로 보면 결국 대성공이였고 영끌해서 한채말고 두채이상 산분들이 힘들었죠
집값이 오르고 내리는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영끌분들도 다 생각이 있어서 사신거겠죠.
다만 2008년 경험상 금전적인 손해보다 멘탈을 못잡아서 제정신 아닌사람 여럿 봤습니다. 실제 2억이상 떨어지면 2억이나 4억이나 체감은 동일할거에요.
실거주 목적으로 사신거니 주위 돌아보지 말고 우직하게 앞만 보시면 언젠간 모두 해피할거에요~
지금 코스피 2500이죠? 이게 1000대 밑으로 떨어졌을때 공포랑 비슷합니다. 그러니 아무도 집을 못샀죠..
대신 그 공포를 이겨내고 그때 매수하신 분들은 지금은 결과과 거의다 좋습니다.
지금 폭등한다는 사람들은 + 그리고 무주택자라고 놀리는 사람들은 지난 7년간의 상승장에서 이득을 못취하고 뒤늦게 최근에서야 영끌로 집을 산 부린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투자를 잘하는 사람이라면 이미 7년전에 부동산에 뛰어들었으며, 미리 한번 현금화를 해서, 이익실현을 한 뒤 다시 재투자를 준비하는 상황이겠죠.
그게 아니라면 현 시점 기준으로 10년이상 가져갈수 있는 초 우량 부동산을 보유중이라 현재 당장 매물로 내놓을 필요가 없던지요.
현재는 냉정히 보면 부동산 투자로 예전만큼 재미는 못보는 시장이 맞거든요. 폭등한다는데 뭔 규제가 무섭고 세금이 두려울까요? 시중에 넘치는 유동성이 아니라 “줄어든 거래량”이 현재는 재미를 못보는 시장이란걸 증명하고 있습니다.
당장 올해 겨울부터 폭등한다면 추격매수가 붙어야지요.
부동산 까페에 폭등글만 쓸게 아니라요. 만에하나 폭등장이 시작할 예정이어서 지금 만약 재투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작년말~올해 중반까지 그동안 돈버신분들은 얼추 정리해서 다음에 올 새로운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른 의견들은 참고하되, 본인만의 인싸이트를 믿으세요.
2010년 직장 선배 중 한 분 수원역 신축 사서 1억 내렸다고 울상짓고 다니심
/ 친구 엄마 아버지 주재원 나가시면서 성복동 대형 사놓고 나가셨는데 반토막남 지금 다시 회복하고 조금 더 오름
/ 그 집은 친구가 전세 살다가 성복역 롯데캐슬 분양받음 현재 p8억
/ 백화점 vip 행사 때 옆자리 사모님 동탄 메타폴리스 반토막 났다고 한숨 당시 염정아도 사는 주복으로 핫했음
4.1억에 8천 대출끼고 08년 1월에 샀는데, 09년도에 2.85억 (30% 떡락) 찍더라고요.
대출 열심히 갚는데, 전 집주인준다는 생각에 내가 뭐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일이 손에 잘 안잡혔네요.
13년도 4월경 까지 3.3억정도 수준유지 하다가 15년쯤에 원금 복귀했었네요. 지금은 9~10정도 하네요.
2006년 고점에 사서. 주식처럼 원금만 회수하고 팔자고 버티다 ..손해보고 내놨는데도 안팔려서
좋은기회 다 놓치고..
2년만에 겨우 팔았는데 한달도 안되서 1억 오르더군요.
주식처럼 내가 팔면 오르는 신기한체험 ㅠ
저도 저의 작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면 주변에하우스푸어가 진짜 생깁니다
이는 30대40대초 사람들이 많아요
각종 연령대에서 생기지만
04-09년도 용인 수지 보라 대형평수에 살았었습니다
학원에서 일하는데 어느덧 애들이 이사갔다는 소식이들려요
하우스푸어되서 수원 빌라로 이사갔어…
급전이 필요한데 집을 팔아도 남는 돈이 없데 등등
5억자리 3억대출 이후 거래가 3억
내돈 2억 증발
이런상황인거죠…
허나 대부분 또 그냥 자기집삽니다
오르던 말던 속은 쓰리지만 그냥 지나가요
주식으로 따지면 강제 존버타임입니다
결국 우상향은 맞아요
예전살던집들 이번장에 결국 다 우상향하다 전고점 돌파
그런데요
그당시 용인은 분당선 용서고속 신분당 롯데 같은 굵직한 인프라 전혀없는 난개발 동내였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재밌네요
또 00-04년에 분당들어간분들은 긴터널은 있었으나 지금 잘사시는 분들도 많고요
너무 뻔하지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투자는 개인 책임인것같습니다
2009년 신도림 e편한 34평형(당시 초급매) 6억9천 올 현금으로 매수, 초급매라 정말 싸게 샀다고 좋아라 했는데…
대출이 없어 집값에 전혀 신경을 안쓰고 일에만 전념해 살았었는데, 한참 지나고 과거 그래프 봤더니 5억 초반까지 떨어진걸 몇년 후에야 알았슴다.
지금은 두배정도 상승한거같은데….
무리한 대출만 없다면 오래 버티시는 분들이 결국 위너 ~
그때 정확히 기억하는데
뉴스에 자살이 연이어 발표되고 정말 무서웠어요
한강 사진 계속 나오고
집값이 오르면 부부는 이혼을 하고
집값이 떨어지면 둘중 하나는 자살을 합니다
집값 올라 자살한다는 뉴스는 없어도
집값 떨어지면 자살한다는 뉴스는 연일 보게 됩니다..
그러니 그당시엔 사람들이 매수할 엄두도 못냈죠
07년도에 상승막바지. 거의 꼭지에 샀고. 지금으로치면 갭투자를 했는데 대출은 없었어요.
그후로 몇년간 월세를 살긴했는데 적어도 대출은 없으니 떨어져도 그냥 조금 투덜거릴정도였고 그래도 저집에 들어가살아야지 하는 뿌듯함이 있었죠.
집값은 그냥그냥이고 팔리기는할까 싶은데 전세금은 야금야금 오르거나 약간의 월세를 받으니 돈을 조금 벌기는하는구나 하는정도로 오랜시간을 보내던중 16년쯤인지 내놓지도 않은집 부동산에서 팔라고 연락오더군요.
그때가 갈아타기 적기였는데… 부동산에 관심없던때라 가만둔건 좀 아쉽네요. 그때 산집이 두배가 넘게 올랐고 지방에 사느라 몇년전에는 미분양까지 났던 인기없는 신축을 주거안정목적으로 샀는데 몇억이 오르고있는걸보자니 참 이상한 시기긴 하다싶어요.
대출도 없지만 팔지않았으니 딱히 손에 돈쥔건없고 보유세 올리고있다니 이거 참…
요즘처럼 몇억씩 대출을 내서 살 용기(?)는 아직도 없고 집값은 너무 비싸져서 각종 세금과 비용 생각하면 옮기기도 너무 부담스럽고 나름 다주택자지만 08년도때처럼 한풀꺾이기를 기다립니다.
재산을 처분할수도 없고 이사다닐수도 없는 시절이 되버렸어요.
저희 부모님은 오히려 하락장 덕분에 좋았죠 갈아타고 존버타기 딱 좋은 시간이니…
레버리지 많이 일으킨 분들은 그때 몇십억 벌었다고 그냥 녹아 버렸죠.
가격이 하락하면 지주택, 재건축 사업성이 급격히 악화되서 트리마제, 헬리오 이런데도 사회적 문제가 많이 됐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붇카페도 강남권 1급지 외에는 비판적 견해들이 많았어요.
고래힐 조합원들 놀리고 조합원들은 속상해 하고.
압구정, 대치, 반포 외에는 거의 대부분 놀림감, 비아냥감이 되고 했었죠. 그와중에 경매로 투자하시는 분들, 마포, 금호 등 신축 미분양, 전매 받은 분들도 있기는 햇지만 극소수.
집이 안 팔려요 초역세권인데도..
매수자가 간혹 있긴한데 가격은 계속 내려서 부르고 처음엔 그 가격 인정 못 하다 1년 지나니 가격을 내려서 팔게 되더라고요 지금이야 몇배가 되었지만 대출이 있다면 심적으로 버티기 힘들수 있죠
하락기엔 입지가 좋다면 버티면 되지만 대출이 있다면 그마저도 많이 힘듭니다
저는 89년 급등시기에 서울와서 급한 마음에 비싼거 알지만 융자돼고 전세 되어
일단 잡고보자로 90년 삿지요,
근데 그때가 하락기엿어요, 96년 조금 오르는 때에도 있엇지만 99년 폭락기는 3/1토막 이엇구요,
나 아니고 다른분들본거,
99년 하락기에 단독을 헐고 다가구로 올려 노후대책으로 임대 했던 분들 피해가 많았어요,
전세가격보다 많이 싼 매물들이 경매가 많아 경매 낙찰받아 조금수리 하면 비용 제하고 수익이났어요,
2003년 찍기(현 갭투자) 유행은 개포 포이동 에서 시작 한듯, 화곡동 으로 가더니 부천 , 안양 거처
수도권 전부로 확대 돼었고 2008년 하락기에 전세금이 빼어주지 못 하는분들 많이 실패 봤지요,
그후 수도권 하락기에 지방 소도시들 전세 상승과 함깨 집값 상승 있었구요,
저가 처음 샀던 집은 고생 했지만 서울 살며 자기집(조그마하고 싼 반지하라도) 하나는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고요,
저는 지금도 지지옥션에서 과거 자료들 가끔 봅니다,
- 반포 한신1차(현 아리팍)가 재건축 추진 당시, 현금청산자 속출에 사업이 위태하자, 한형기 조합장이 JW메리어트 스카이라운지에 조합원들 초대해서 지금 보는 한강뷰가 여러분 것이라고 설득하고 사업추진
- 08년 래미안 퍼스티지 분양당시, 평당 3천만원 고분양가 논란에 견본주택 한산, 견본주택 전용 셔틀버스도 한산
- 반래퍼/반포자이 미분양, 갤러리아 포레 미분양, 11년 텐즈힐 미분양 후 20퍼 할인분양, 14년 경희궁자이 미분양
저희집이요 2007년도 1~2억 떨어졌었어요 대형평수였거든요.
그당시 어머니의 의견으로 빚내서 집산거였는데 사자마자 하락장이었어요. 집값에 비해 많이떨어진건 아니긴 했지만 어차피 실거주 목적이었기에 그냥 살았죠.
기분이 좋지는 않지만 입지가 좋은곳이었기에 안팔고 현재까지 살면서, 같은 아파트 단지 내 다른 아파트 추가로 구매했어요.
현재 하락장의 10배이상 올랐네요.. ㅎㅎ
아, 추가로 체감상 하락보다 상승이 훨씬 가파른거 같아요.
하락하더라도 입지좋고 살고싶은곳에 집을 산거라면 걱정없이 쭉~살면 될거같아요.
2006년 봄4억에 산집..불과5개월만에 6억 넘게 거래되더니 그다음해에 3억 6천까지 떨어지더이다..
전 그때 집값은 무조건 오른다~주의여서 융자 무서워 하지 않고 집값의 50프로 융자받고
샀었어요..그 이후 10년 가까이 엄청 스트레스 받았고 그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수가 없었어요..
가격 추이 보니 되려 재건축ㆍ신축ㆍ서울어서도 중심부보다 서울외곽지역이 하락폭 엄청컸고
관악구ㆍ동작구 같은 중심부 ㆍ강남도 어쩡정한 구축들이 가격방어 잘되서 야금야금 올랐더라구요..
전 그이후 집은 무조건 투자개념보다 실거주ㆍ전세가 높은곳이 안전빵 이고 얼마 오를거냐보다 가격방어가 잘 되는곳 먼저 봅니다..역사는 돌고 돌아요..지금 재건축ㆍ서울외곽 변두리신축들 굉장히 위험 하다고 봅니다..
당시 경기도 외곽동네였는데 서울은 막 몇억 떨어졌다고 그랬는데 우리 동네(새아파트단지들)는 3000밖에 안 떨어졌다고 안도했던 시절. 근데 그 후로 더 떨어짐
ㅡ그게 그가격에 팔면 갈 곳이없어서 다들 버티고 살았어요. 풀 대출 매수 집주인들 고생 많았고
결국 12년도에 대출이자 때문에 헐값에 판 사람들이
부동산에 치를 떨고 그기억에 이번장에 집 못 삼
지금은 등기 못 쳐서 불안하다면
그땐 내 등기가 휴지가 된 기분이었음
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 32평 분양권 2005년 4억에 샀는데 입주할때 무조건 6억 갈거라더니 2007년엔가 실거래 5.8인가 찍더니 그 이후 계속 하락..
신분당선 개통이 2010년인가 그랬는데 개통하면 대박날거라더니 막상 개통되도 무덤덤했더랬죠. 그 해엔가 최저가 3.8억인가 찍더니 그 이후 2017까지 잠잠하다 2018부터 힘 받고 지금은 실거래 8.3인가 찍었네요 ㅎㅎ
2007년에 입주할때 전세줬는데 아무리 대단지 입주라지만 5억 넘는 아파트가 전세가가 1.2억이였더랬죠.
2005년부터 2007에 버블세븐이라고 용인이 엄청 올랐었죠. 닥터아파트에 김모시기라는 분은 보정동 p아파트 10억 간다고 맨날 광고하시더니 결국 요즘 호가 10억으로 나오네요 ㅎㅎ 그 분 지금 머하실려나
2007년 고점에 사서 6억이던 아파트가 4억 후반까지 떨어졌는데, 어차피 실거주 1주택이었고 당장 팔것도 아니라서 그냥 무덤덤하게 지나갔어요..
ㅎㅎ 작년에 무조건 이사를 가야했는데 다행히 상승장이라 많이 오른 가격에 팔고 나왔네요..
장기투자 또는 실거주면 전혀 문제없을듯요~ 단기 투자나 무리해서 투자한 경우는 문제겠지요..
하락장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전세는 귀해서 바로 나가고 매매물건은 쌓여 있어서 부동산에 집 팔러 왔다하면 지금 우리집에 팔아야할 매물이 너무 많으니 다른데 가서 알아보세요 이런말 합니다.
그리고 부동산업자나 재테크 강의 하시는 분들은 이제 부동산은 임대수익을 봐야지 차익을 기대하면 안된다고 말하죠. 제 경험을 말하자면 노원구 썩다리 아파트들이 2014~15년까지 이런분위기였어어요
저는 이때 갭투자 4채해서 2018~19 사이에 모두 정리해서 쌉이득 봤습니다.
하락시즌이면 외곽의 구축가지고 계신분들은 매일 한숨쉬시죠 꼭지에 샀다고 노무현 말기정부 말기 이명박정부 초기에 사신분들은 거의 십년 혹은 그 이상 기다려서 빛을 보셨죠
하지만 대부분이 그 기간 못버티고 손해보고 파신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고 폭락론자들이 기대하는것처럼 그렇게 많이 떨어지지도 않더군요. 정말 많이 떨어져봐야 20%정도 걍 버틸만해요
저는 하락장이 끝날무렵에 갭투자 해서 좀 운좋게 돈을 많이 벌었네요
나, 나요, 둔춘주공3단지 2005년도에 사서,,,힘들었어요. 대출이자율도 엄청나서 월급의 3분의2는 은행에 갖다바친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손해보고 2008년 금융위기때 인가, 2009년도에 팔았어요.
그것도 겨우겨우…….
그때 대출의 무서움을 알았어요.
당시 집값의 80% 대출이었던거 같은데…
제가 좀 무식했죠..ㅎㅎㅎ
지금은 그 경험을 다시 2013년도부터 다시 시작, 나이를 조금씩 들면서,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생기니,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더라구요. 지금은 어느때도 보지못한 폭등장을 경험하고 있네요,
제가아니고 제 옆집을산분은
67천에사서그날부터주르르
4억9천경험하시고…몇년동안 세입자한테
연락두절하시다가.. 6억7천 본전 근처되니파셨어요
그집이지금15억너머갑니다.
그런집이저희층에많아요..
하락무서운거맞습니다
삶의질이떨어져요
송파구 40평대 2006년 12월 12억 실거래 찍은 아파트
2011년 말에 팔려고 내놓은지 1년만에 7.5억에 팔았어요.ㅠ
저흰 2001년 4.2억에 사서 손해본건 아닌데
파느라 정말 힘들었답니다.
지금은 15억 가더라고요.
전 분양가 1400-1500에서 거의 30프로 빠지는거 확인요.
다 미분양 나고..건설사 계약금 넣음 상품권 주고..청약당첨되고도 포기하기도 많이하고…
나라에서 결국엔 양도세 일시면제 카드까지 내밀었어여
집사라고..
2003년 첫매수 2006년 불장일때 상급지로 갈아탐,
그때도 재건축발 상승하고 강남 분당 연일 오르니 규제로 결국 주복까지 난리 나고 송도 분양권 폭탄 돌리기 하고 2008년 지방 선거앞두고 노도강까지 오르고 나니 서브프라임오고 버블세븐부터 내리기 시작 2014년까지 급매 아니면 거래가 안됨
손해보고 팔수도 대출 이자 낸것도 아까웠기에 그냥 버티고 살아감.
2014년 말부터 실수요 중심으로 슬슬 매수세가 들어옴 2015년초에 쭉정이들 부터 정리 해서 현금 확보후 그해 여름 주요 아파트 갭투자가 시작 되면서 아파트가 갭투 적은것과 아현 재개발 좋은 물건들이 무섭게 없어짐.
글들중에 돈얼마 벌었다 확신에 찬 자랑들 하고 주복 아파텔 분당…나오기 시작하는 글들 보면서 2007년 글인줄 알고 깜짝 놀랐음..길어야 일년반 남았음..
버틸수 있는 정도로만 정리 해 놓고 정말 집이 망해서 경매에 날라가지 않는 한 경매에 날라가더라도 가족이 받으면 되니, 무조건 팔거나 던지지 말고 버티면 또 기회가 옴.
다음번 기회때 까지 건강하게 자기일 하면서 살고만 있으면 언제든지 작은 부자는 될수 있음
하락장은 갈아타기에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때 하락장 아니었으면 강남 등기 아직도 못쳤을겁니다….. ㅎㅎㅎ..
어차피 주택이나 주식은 팔아 돈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하락이건 상승이건 바뀌는거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좋은 매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뒤늦게 보면 갈아타기는 정말 좋은 장이었어요.
12~13년도에 목동 45가 거의 10억까지 빠지는데 55가 거의 10~11억 정도라서(당시 5단지는 야구장 때문에 그닥 않좋을 때라서) 갈아탈까 고민고민하다가 못한게 두고 두고 후회되네요….물론 그 때 강남으로 갈아 탓어야 하는데…
하락장에서 갈아탄다는 댓글들이 있는데 그건이미 하락기 전에 팔아서 총알을 만들었거나, 집을 안팔아도 여유자금이 충분한 경우에 해당합니다.
이 글은 영끌해서 상투잡은 사람들이 팔지도 못하고 10년간 고생한 경험과 조언입니다.
희망이 아닌 절망도 예측할 수 있어야하겠지요. 빚에 쫒기는 사람이 하락장까지 겹치면 피똥싸요.
싼걸사서 비싸게 팔아넘기고 하락장에서 떨어지는거 줍줍해라?
고점에 잡아 어느 세월에 차익남겨 하락장에서 줍줍을 할까요? 아니다 어차피 우상향이니까 버티면 된다? 버티면서 속이 새까매진 사람들의 댓글이 좀 보이실까요?
저는 2008년 경에 50평 이상 분양받고
5억5천 정도에 들어갔어요
그전에 30평대 살다가 근데
30평대 집이 안 팔렸어요
돈이 여유 있던 집이 아니라
이자는 양쪽에서 나가고…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그리고 한 10년 살았어요
대출이자 무서운걸 그때 알았죠
아마 지금 영끌해서 사시는 분들중
그기억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으실듯 합니다
저도 그때부터 무리하지 말자는 주의니까요
입지도 중요하다는걸 그때 배웠습니다
지금은 잘 풀려서 다행이지만
폭락장은…ㅠㅠ
근데 역시 대출 없으신 현금부자분들은
돈을 버시더군요
그땐 이자 7 8프로 엿는데…
이젠.세금에 털털 털릴거같네요…
올때가 되엇는데 하면서..준비해야죠…
이제 물리면 세금못내 나라에 차압됩니다..
이미 강남다주택분들은 정리 들어갓어요
출처 :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ouse&no=19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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