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도 이런 코인 사기는 많았습니다. 방법은 몇년전이나 지금이나 방법은 똑같은 방식으로 사기치네요. 진짜 작은 욕심으로 큰 Gap 마진을 보겠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이런 빠르게 벌겠다는 욕망 때문에 투자한 돈이 다 날라가게 됩니다. ㅠㅠ
기사는 아래를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코인 사기 수법은 거기서 거기인듯하니 아래 기사를 보시고 패턴을 잘 보시길 바래요!!
코인 사기 수법 : 고수익 보장한다더니 잠적 폐쇄
-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 지난 3일 돌연 홈페이지 폐쇄
- 투자설명회 돌며 투자자 모은 ‘비온와이즈’도 잠적
- 투자자들, 단체 소송 등 법적 대응 나섰지만…
“막말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투자한 지 열흘 만에 업체가 잠적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소재의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 사무실 인근에서 만난 30대 김모씨는 지인의 추천으로 업체에 1000만원을 투자한 지 채 열흘도 되지 않아 홈페이지가 폐쇄돼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에슬롯미에 투자한 지인이 수익금을 받는 모습을 보고 투자를 결심했다. 홈페이지에 러시아에서 채굴기를 돌리는 모습도 올라와 있어 별다른 의심을 하지 않았다”며 “지인은 2억원 가량 손실을 입었고, 결혼자금이나 퇴직금 등을 투자한 다른 피해자들은 파혼과 이혼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하면서 관련 투자업체들의 사기 사건도 끊이지 않고 있다. 3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가상자산 채굴업체 ‘에슬롯미’가 대표적이다. 이 업체는 지난주까지만 해도 ‘투자 시 고이율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투자자를 모집했다. 하지만 현충일 연휴를 앞두고 업체 대표 등 관계자들이 돌연 잠적했다.
에슬롯미는 투자자가 러시아나 카자흐스탄 등에서 운영하는 가상자산 채굴기를 임대하면 채굴한 자산 일부를 정산해주는 방식으로 영업을 해왔다. 이들은 회원가입을 하면 1일 임대 채굴기를 무료로 제공하고 소액의 수익금을 지속해서 지급해 투자자들을 안심시켜 추가 투자를 유도했다. 지난달 9일까지만 해도 에슬롯미의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800만원의 채굴기를 2년 동안 임대하면 일 15만2000원의 수익을 7일마다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상품 설명서가 올라왔다.
에슬롯미는 지난 4월부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들은 강남역이나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함께하면 노후가 편해진다’는 등의 내용의 대형 광고판을 설치하기도 하고, 유명 유튜버를 섭외해 적극적으로 투자자를 유치해왔다. 또한 지난 5월에는 1~2%대의 일 수익률을 3%대까지 끌어올렸다며 이벤트 상품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들은 “상품을 구매한 ‘SVIP’ 회원들을 1주년 특급 호텔 파티에 초대한다”며 호텔 예약내역을 공개하고 투자자들에게 초대장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런 대대적인 홍보를 보고 투자자들이 몰리자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3일 돌연 잠적했다. 자신을 에슬롯미의 관계자라고 밝힌 투자자 단체 오픈채팅방 관리자는 지난 2일 ‘보이스피싱범들에게 해킹 당해 사이트 점검 중이다. 계좌도 묶여서 출금이 불가능하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놨는데 이후 하루도 지나지 않아 홈페이지가 접속도 되지 않았다.
이어서 투자자들을 관리하던 2000명 규모의 단체채팅방 등도 모두 사라졌다. ‘1주년 특급 호텔 파티’가 예정돼있던 호텔도 예약 취소가 됐다. 인근 사무실 입주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에슬롯미 사무실 앞에 투자자들이 몰렸지만, 문이 닫혀있고 인기척이 없자 이내 발걸음을 돌렸다. 조선비즈가 에슬롯미 측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시도해봤지만 연결되지 않았다.
투자자들은 에슬롯미가 일명 ‘다단계’ 방식을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자신이 즐겨보는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 에슬롯미에 4000만원을 투자했다는 20대 정모씨는 “에슬롯미는 지인을 추천하면 수익률을 높여주는 커미션을 적용했다”며 “커미션을 적용 받은 일부 투자자들이 1000만원을 투자해 100일 만에 2억원이 넘는 수익금을 얻었다고 인증하자 다른 투자자들도 지인을 추천하기 위해 혈안이 돼 있었다”고 당시 분위기를 설명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원금을 빨리 회복해야 한다’ 일말의 불안감을 없애기 위해 거의 종교처럼 에슬롯미의 운영 방식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해당 사이트가 ‘사기’라고 주장한 사람들은 강제퇴장을 당하거나 일명 ‘프락치’로 몰리면서 배척당했다”며 “운영자들은 투자자 단체 채팅방을 1000만원에서 1억원까지 투자 누적금액 단위로 나누어 운영해 사기 의혹을 제기하는 글을 원천 차단했다”고 밝혔다.
9일 현재 800여명의 피해자들이 투자 피해 단체 채팅방에 접속해 있다. 이들은 적게는 1인당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억대의 손해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피해자가 수천명에 달하고, 피해 규모도 1000억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기도 한다. 특히 에슬롯미 투자자 중에는 청각장애인 100여명도 포함돼있다. 이들은 청각장애인 단체 채팅방에서 에슬롯미를 ‘노후대책’이라고 홍보하는 글이 등장하자 투자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투자자들은 법적 대응 절차를 밟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경찰서에 피해 사실을 접수하기도 했고, 단체 채팅방에서는 집단 형사 고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에슬롯미 투자 피해 신고가 다수 접수돼 수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가상자산 트레이딩 전문회사인 ‘비온와이즈’도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이 업체 관계자들은 지난 3월부터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몇 천억원 규모의 코인 트레이딩 회사 대표’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투자를 할 경우 원금의 2~3%가량을 2~3개월에 걸쳐 매일 지급해 고수익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투자자를 모았다. 비온와이즈 상품 중 하나인 ‘그린’의 경우 3.57%의 수익를 60일간 지급하는 방식으로 원금의 두 배가 넘는 돈을 투자자들에게 약속하기도 했다.
비온와이즈는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전국을 돌며 투자설명회와 강연을 열고 유튜브에 재무제표와 아일랜드 현지 등기 서류 등을 올리기도 했다. 더 많은 투자자를 모으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를 유인하면 수익률을 높여주는 다단계 방식도 동원했다. 이렇게 모은 투자자가 확인된 것만 7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투자자들이 모이자 지난 5월말 돌연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출금 경로를 모두 차단한 뒤 잠적한 상태다.
피해자들은 단체메신저와 커뮤니티, 블로그 등을 통해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온와이즈 피해자들이 모인 카카오톡 오픈채팅에는 현재 730여명이 모여있다. 이들은 현재 자신의 거주지에 따라 지역 곳곳에 있는 관할 경찰서에서 고소장 접수하고 있다. 피해 금액은 투자자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억원대에 이른다. 경찰도 사기 혐의로 이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고이율 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를 유도해 이를 가로채는 수법은 과거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3년여 전 가상화폐 ‘도지코인’이 급등하자 ‘와우도지’나 ‘올도지’ 등 원격 채굴사이트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들은 ‘채굴기를 구매하면 도지코인을 지급하겠다’라며 자금을 모집한 뒤 홈페이지를 폐쇄하고 사라졌다. 당시 와우도지 가입자는 약 20만명으로 알려졌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는 산정되지도 않았다. 이처럼 투자자들을 기망하고 투자금을 가로채는 범행은 수년간 반복되고 있지만, ‘가상자산 채굴’이라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다 보니 변종 수법이 등장하고 이를 인지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지속해서 생기고 있다.
에슬롯미 피해자들의 단체 소송을 대리하는 포유법률사무소 김경남 대표 변호사는 “현재까지 400여명의 피해자가 단체 고소를 준비하고 있고, 참여하겠다는 피해자들이 계속 몰리고 있다”며 “과거부터 유행하던 범행 수법인데 여전히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투자를 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가 실재하는지 파악하고, ‘무조건 보장’이나 ‘고이율 수익 보장’을 내세우는 경우에는 의심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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